'나무꾼과 선녀' 2017 설화수문화전 화제의 작품은

국내 작가 11개팀, 전통장인 참여

 

[뉴스핌=김홍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화장품 설화수를 내세운 설화문화전이 내달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다.

11번째인 올해는 아시아 문화권에서 친숙한 설화인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를 천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으로 해석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기획을 맡았으며, 주목받고 있는 국내 작가 11개팀과 전통 장인이 함께 참여했다.

설치 분야 강서경, 김명범, 김상균, 노재운, 이성미, 정재훈, 진달래&박우혁, 홍정욱, 건축 분야 이용주, 조호건축(이정훈), 미디어 분야 한상아가 나무꾼과 선녀 설화를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1층 입구에는 설화 속 선녀의 날개옷을 형상화 한 한복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 한복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보유자 구혜자의 작품으로, 천상과 지상을 잇는 하나의 매개체로서 전시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1709271710208920_w.jpg

2017 설화문화전에 참여한 이성미 작자의 기억의 정원. <사진 = 설화수 제공>

아울러 설화수는 올해부터 설화문화전으로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4개국에서 ‘Beauty from Your Culture’ 캠페인을 시작한다.

설화문화전 참여 작가인 진달래&박우혁이 디자인한 리미티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아트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판매 수익금은 예년과 동일하게 한국의 무형 문화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설화문화전은 설화수의 문화메세나 활동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궁극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통과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홍군. “‘나무꾼과 선녀’ 2017 설화수문화전 화제의 작품은”  「뉴스핌」, 2017년 9월 28일